구청장이 나서 복지정책 전반 사항 안내 시간
용산구가 신규 기초수급자를 위해 눈높이를 맞춘 사례중심의 ‘복지제도 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구청장이 직접 나서 정부 복지정책에 대해 안내하고 기초수급자에 대한 일반사항 설명 등 1:1 맞춤 상담형식으로 용산 지역 수급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용산구의 신규 복지대상자 현황(2012.10.1 ~ 2013.4.30, 통계자료)을 살펴보면 국민기초생활보장 가구는 287세대, 376명이다.
국민기초수급자의 경우 대부분 노령, 장애 및 질병, 저학력 등으로 제도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해 복지급여 중지나 감소 시 폭언, 협박 등의 민원이 왕왕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지제도에 대한 설명과 안내를 통해 부정 수급을 예방하고 수급 자격 및 복지급여의 적정성 유지 등 관리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수급자의 자활의지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등이 요구 되고 있다.
설명회는 총 60명을 대상으로 30명씩 2차에 걸쳐 실시한다. 참석대상자는 교육을 희망하는 수급자를 중심으로 지역 16개 동주민센터와 협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1차 일정은 오는 18일,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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