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14일 "7월 초 방송되는 토크쇼 '서세원 남희석의 여러 가지 연구소'의 진행자로 서세원과 남희석이 낙점됐다"고 전했다.
다양한 인생문제에 대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생존 토크쇼다. 연예인 게스트가 아닌 다양한 연구소의 소장 10인이 패널로 출연한다.
연출자 김순겸 PD는 "토크쇼 MC는 중복 출연이 많아 고민이 컸다. 원조 입담꾼인 서세원씨가 이 프로그램의 적임자라 생각했다"고 전했다.
서세원은 1979년 TBC 라디오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했다. KBS 2TV '서세원쇼' SBS TV '좋은세상만들기' 등을 이끌었다. '조폭마누라' '긴급조치 19호' '도마 안중근' 등의 영화 제작자로도 활동했다.
각종 민사 사건에 휘말리며 2007년 케이블채널 Y스타 '서세원의 生쇼 시즌2'를 끝으로 연예활동을 중단했다. 2011년 목사 안수를 받고 서울 청담동의 교회에서 담임목사로 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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