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70세 이상 홀몸 어르신, 장애인 세대, 소년소녀 가장 세대 등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타이머형 가스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고 13일 밝혔다.
'타이머형 가스차단기'는 설정시간이 도래하면 자동으로 중간밸브를 닫아주는 장치로서 특히 고령자의 건망증으로 인한 과열화재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구는 전망하고 있다.
구는 80여가구를 우선 선정해 이달 말까지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타이머형 가스자동차단기 무료 설치사업으로 취약계층의 가스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이 많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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