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5-08-01 12:43 (금)
양천구, 청소년 유해환경 제로 도전
상태바
양천구, 청소년 유해환경 제로 도전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3.06.13 12: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는 청소년 유해환경 근절을 위해 초·중·고교 및 담배 판매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유해환경 ZERO, 건강도시 양천구'라는 구호 아래 주부환경연합회 회원 20명이 함께하며, 초·중·고 64곳과 담배 판매업소 729곳에 대한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주요점검사항으로는 ▲학교내 금연시설 표지판 및 금연스티커 등 부착 여부 ▲학교내 흡연행위 여부 ▲스쿨존 금연 금주지킴이 활동 ▲담배광고 외부부착 여부 점검 등이다. 이밖에 신분증 확인 운동 및 계도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흡연 및 음주도 예방한다.

또 구는 학교 내 금연구역은 물론 편의점, 슈퍼에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를 금지하는 '청소년 클린판매점 스티커'를 출입문에 부착하고 업주에게 드리는 글을 배부해 청소년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 서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보건소 지역보건과장은 "청소년의 경우 신체가 아직 성숙되지 않아 흡연과 음주를 할 경우 손상이 성인보다 휠씬 크고 만성중독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를 통해 청소년들의 흡연과 음주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