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는 15일부터 월드컵공원 노을캠핑장 예약 접수를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예약은 월드컵공원 홈페이지(worldcuppark.seoul.go.kr)에서 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1명당 1곳만 예약할 수 있다. 이용료는 1박2일 기준으로 1만~1만3000원이다.
2010년 5월에 개장한 노을캠핑장은 개구리·맹꽁이 소리와 함께 별을 바라보며 시골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족캠핑장이다.
한편 시는 노을캠핑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깜짝이벤트도 마련했다. 월드컵공원 방문후기와 사진 등을 SNS(twitter.com/worldcup_park)에 올리면 매주 1명을 선정해 무료 이용권을 제공한다.
이춘희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다양한 이벤트와 체험거리가 마련된 노을공원에서 즐거운 추억을 쌓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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