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의회는 경로당에 대한 운영실태 등을 보다 면밀히 파악하여 운영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어르신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공공건축물 운영실태를 조사하기 위해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지난 11일 관내 구립경로당 4개소에 대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조사특위 위원들은 먼저 청심경로당을 방문해 경로당 부지 매입 등의 방안과 지하층 침수피해 최소화 방안 강구를 요구했으며, 이어 남영경로당에서는 천장 도배상태 점검 및 화장실 천장보수 등을 요구했다.
매봉 경로당에서는 경로당 외부 수목 전지작업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대책 강구와 경로당 전산실 전선정비를 요구했으며, 마지막으로 이태원북부경로당에서는 복도 및 외부 적치물 정비를 통한 공간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정호 위원장은 최종 강평에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물인 만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금일 위원님들이 제시해 주신 의견은 운영상 적극 반영해 주시고, 특히 어르신 휴식 공간 마련과 경로당 물품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불필요한 물품이 쌓여 있지 않도록 공간 효율성 방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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