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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안전한 등하굣길 위한 아동 안전지도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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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안전한 등하굣길 위한 아동 안전지도 제작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6.12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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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초등학교 학생들이 통학로 주변의 위험요소와 안전요소를 표시한 아동안전지도 제작에 직접 나섰다.
구는 동원초, 중목초, 상봉초, 묵현초, 망우초, 면일초 등 관내 6개 학교 3~5학년 학생 약 20여명이 참여해 각각 제작중인 아동안전지도가 이달 중으로 제작이 완료된다고 밝혔다.
지난 4월부터 추진된 아동안전지도 제작은 아동들이 직접 등하굣길 주변 안전요인과 위험요인을 조사해 지도로 제작함으로써 실질적인 아동 대상 범죄 예방과 위험 환경 개선을 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지도 제작에 앞서 학생들은 성범죄 예방교육 및 안전지도 제작방법 등의 사전교육과 함께 6명씩 4개조로 편성해 인솔교사의 지도하에 아동의 이동루트의 위험 및 안전 공간에 대한 현장조사를 마쳤다.
이렇게 만들어진 지도는 여성가족부 지역연대 및 중랑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또 일선 학교와 경찰 등에도 배포돼 범죄 예방과 통학로 안전관리에 활용된다.
구는 2015년까지 관내 22개 전 초등학교에 대해 아동안전지도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며, 현재 학교별 1개반에 대해 진행하고 있는 지도 제작을 대상학년 전체학급으로 확대해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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