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권역별 ‘마을공동체 주민설명회’를 6월 14일부터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마을공동체 주민설명회’는 마을공동체 개념 및 필요성, 우수사례 소개를 통해 마을공동체 사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 방향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마을공동체 현장에서 다양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 강사들의 강의와 참석 주민들 간의 의견교환(사례) 및 토론으로 이루어진다.
대상은 마을공동체에 관심있는 주민 및 단체로 목동 지역 설명회는 6월 1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개최되며, 신월동 지역과 신정동 지역은 각각 6월 17일과 24일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진행한다. 참석을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동지역 일정에 맞추어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하면 되며, 해당 동 지역 일정에 참석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동 지역 일정에도 참석 가능하다.
한편, 양천구는 마을공동체 사업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지난 4월,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제안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확정한 데 이어 6월 13일 해누리타운 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양천구 마을공동체 공동협의 및 간담회’를 실시한다.
이번 간담회에는 ‘2013 양천구 마을공동체 주민공모사업’에 선정된 보조사업자와 양천마을넷, 양천구 회계지원단, 서울특별시 마을공동체 종합지원센터의 마을상담가 등이 참석하며, 기존 마을 네트워크와 담당공무원, 새로운 보조사업자들 간 공동 네트워크 구축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송준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