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편의 위해 도서, 서가, 프로그램 운영비 등 지원

구로구가 천왕이펜하우스 6단지에 작은도서관을 개관했다. 10일 열린 개관식은 이성 구로구청장, 이인영 국회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작은도서관’은 작은 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쉽고 편안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도서관이다. 구로구는 2011년부터 작은도서관 사업을 펼쳐 지난해까지 14개를 오픈하고 올해에는 6월 현재 8개의 작은도서관을 조성했다.
구는 이번 작은도서관을 위해 도서 700권과 서가(약 600만원)를 지원했다. 향후 독서관련 프로그램 운영비도 연간 50만원 한도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작은도서관을 확충해 나가 주민들이 내 집 앞에서 손쉽게 책을 빌려 읽을 수 있는 독서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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