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는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만4세 이상 아동 교사 등 1,635명을 대상으로 12~13일 서대문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아동극 ‘병균들이 득실득실, 손아!조심해!’를 진행한다.
인형극은 평소 손을 씻지 않는 어린이가 꿈속에서 물방울요정, 비누요정, 거품요정을 만나서 손씻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내용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무대에 올려진다
극중에서 어린이가 손을 씻지 않아 병균들 때문에 질병에 걸리게 되고 불결해진 자신의 모습을 보며 악몽에서 깨어난다. 꿈에서 깨어난 어린이는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열심히 손을 씻게 된다는 내용으로 어린이 감염병 예방에 관심을 높이고 인식을 전환하기 위해 기획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어린이들이 감염병 예방에 대한 개인위생 교육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올바른 손씻기에 대한 긍적적인 인식 형성에도 도움주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감염병예방 교육·홍보사업을 펼쳐어린이들의 감염병발생 감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헀다.
 

이원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