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교육청이 후원하는 장애·비장애인 공동 운영 카페 D&D 개업식이 12일 오후 2시 도봉면허시험장에서 열린다.
11일 교육청에 따르면 D&D 카페는 도봉면허 시험장 1층에 위치하며 장애인 바리스타 6명과 비장애인 바리스타 2명이 함께 만든 커피와 빵을 판매한다.
사단법인 '함께 가는 노원 장애인 학부모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장애인 취업 프로젝트를 통해 발달장애인 바리스타를 배출, D&D 카페를 열었다. D&D는 'Development Disability and Dream'의 준말로 '발달장애인의 꿈'을 의미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장애를 가진 학생들이 사회에 진출해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며 비장애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능력을 갖추도록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직업교육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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