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인재개발원(원장 남원준)은 지난 2월28일 시설 등을 전면 개방한 이후 100일 간 2만여명의 시민이 이용했다고 11일 밝혔다.
1962년 개원한 서울시 인재개발원은 축구장과 테니스장, 강당과 숙소, 결혼식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국제회의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평생학습 포털(sll.seoul.go.kr)을 통해서는 사이버 교육 콘텐츠 170편도 공개하고 있다.
요금 등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시스템(yeyak.seoul.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인재개발원 시설재무팀(02-3488-2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 원장은 "인재개발원의 우수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공무원만 이용하는 것은 너무 아까운 일"이라며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을 시민과 공유해 시민에게 더 다가가는 인재개발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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