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소월길의 주차허용 구간이 2개 구간으로 축소되고 관광버스만 주차가 허용된다.
서울지방경찰청은 7월1일부터 현재 5개구간으로 운용중인 남산 소월길주차허용 구간을 2개로 축소한다고 10일 밝혔다.
주차가 허용되는 구간은 남산삼거리~하광장삼거리 구간과 힐튼호텔~백범삼거리 구간이다.
이 구간에는 도심권의 관광버스 주차난 해소를 위해 16인승 이상의 관광버스의 주차만 허용된다.
서울 경찰청은 "주차 허용구간을 넘어 꼬리물기식 불법 주차와, 목적 외 주차차량으로 인한 문제점이 많았다"며 "7월부터는 불법 주정차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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