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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송천빗물펌프장 증설공사 곧 완공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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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 송천빗물펌프장 증설공사 곧 완공 예정
  • 김지원 기자
  • 승인 2013.06.10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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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1일 시험운전 마치고 6월 1일부터 배수펌프 정상가동 중

강북구가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를 대비해 시행하고 있는 ‘송천빗물펌프장 증설공사’ 사업이 곧 마무리 단계를 지나 완공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송천동 330번지 일대는 다른 지역보다 지대가 낮아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되어 주민들이 큰 곤란을 겪었던 지역으로, 30년에 한번 내릴 정도의 큰 비에도 침수가 되지 않도록 배수펌프 용량을 증설하는 ‘송천빗물펌프장 증설공사’가 거의 마무리 됨에 따라 더 이상 침수 피해의 불안감에 떨지 않아도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위해 구는 서울시로부터 97억원을 지원받아 2012년 5월부터 공사를 진행해 왔으며 현재 94%의 공정율로 지난 5월31일에는 시험운전을 마치고 6월 1일부터는 배수펌프를 정상가동하여 장마철과 집중호우에 미리 대비해 오고 있다.
구 치수방재과 관계자는 “송천빗물펌프장의 배수펌프를 정상가동함에 따라 송천동 저지대 침수 예방은 물론 재난에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강북구를 만드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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