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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윤아 등 한류스타 영덕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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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근석, 윤아 등 한류스타 영덕 총출동
  • 강진구 기자
  • 승인 2011.12.0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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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은 장근석, 윤아(소녀시대) 주연의 KBS 24부작 미니시리즈 ‘사랑비’가 1일 50여 명의 출연진과 제작진이 영덕을 방문한 가운데 병곡면 고래불해수욕장 및 영해면 대진리 일대를 배경으로 드라마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

'사랑비'는 한류드라마 신드롬의 주역인 '가을동화' '겨울연가'의 윤석호 감독과 오수연 작가가 10년만에 의기투합해 방영 전부터 방송계에 큰 이슈를 모으고 있는 드라마다.

1970년대 시절의 순수했던 사랑의 정서와 2012년 오늘날의 트렌디한 사랑 스타일을 동시에 담아낼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최근 일본에서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한류대세’ 장근석과 ‘아시아의 별' 소녀시대 윤아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이번 드라마는 제작이 시작되기도 전에 일본에 판권 계약이 사전 완료되는 등 일찌감치 해외 한류 팬들에게 최고의 관심을 끌고 있는 작품이다.

이에 드라마의 배경으로 담길 영덕 지역의 아름다운 풍경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작팀은 영덕 고래불 해수욕장의 일출과 대진리 블루로드 바윗길 일대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오전 5시부터 하루 일정으로 촬영을 마쳤다.

제작팀 관계자는 “밤샘 촬영 후 이어진 영덕 새벽촬영으로 몸도 마음도 지친 상태였는데 군에서 촬영지 안내, 교통통제 지원 및 제작진들이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숙소까지 제공해줘 편하게 촬영을 마치고 간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군이 트위터, 신문잡지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역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 콘텐츠를 적극 홍보한 결과 영화와 드라마, 각종 교양 프로그램의 촬영지로 영덕지역이 각광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을 배경으로 다양한 작품 활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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