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지역 내에서 30년 이상 업체를 경영하면서 고유기술, 인력 등의 대물림으로 지역의 명물로 자리 잡은 가업승계기업을 찾아 나섰다.
이는 오랫동안 지역 내에서 운영된 가업승계기업에 대해 널리 홍보하고, 대를 잇는 자긍심을 고취해 명품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음식업, 도ㆍ소매업, 제조업 등 주요업종 중 30년 이상 동종업종을 경영하면서 동일 가족관계 내에서 상속 또는 증여, 매매를 통하여 가업을 잇고, 은평구내에 사업자등록을 필한 업체를 대상으로 6월28일까지 은평구 생활경제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 받는다.
접수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 실태조사, 사회공헌도, 여론수렴 과정을 거쳐 7월중 가업승계기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기업에는 인증서와 인증표찰을 교부하고, 골목상권ㆍ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시책 추진 시 인센티브 우선 부여하게 된다. 또한 구는 가업승계기업 이용 권장을 위한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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