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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라틴아메리카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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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라틴아메리카 축제’ 개최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6.05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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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낮12시~8시까지 중남미의 열정 담아

지구 반대편 라틴아메리카 지역의 전통 음식, 음악, 민속공연, 특산품 등을 만날 수 있는 이색 축제가 성북구에서 열린다.

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주한 멕시코, 브라질, 페루, 칠레, 콜롬비아 대사관의 후원으로 오는 토요일 6월 8일 낮 12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 위치한 성북천 분수마루에서 라틴아메리카 축제를 개최한다.

이날 축제 현장에서는 모자, 악기, 의상, 커피, 차(茶) 등 중남미 지역의 전통 물품을 관람하고 구입할 수 있다. 또 타코, 브라질 만두, 엠빠나더, 안티쿠쵸, 뻬이조아다, 케사디아또띠아 등 다양한 라틴 아메리카 전통 음식들이 방문객의 미각을 자극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2시 한스 알렉산더 크나이더(Hans-Alexander Kneider) 성북글로벌빌리지센터 명예동장의 사회로 시작되며 ▲하이메 뽀마레타(H.E. Jaime POMAREDA) 주한 페루대사 ▲그레씨아 피오르달리시아 피차르도(H.E. Grecia Fiordalicia. PICHARDO POLANCO) 주한 도미니카공화국 대사등 6개국 남미국가 출신 외교관이 참석할 예정이며 ▲세르지우 루이스 레베데프 호샤(Sergio Luis Lebedeff Rocha) 주한 브라질 부대사가 축사를 맡는다.

이 밖에 주한 독일, 포르투칼, 알제리, 수단, 남아프리카공화국, 앙골라 대사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라틴 베스트 댄스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수상자에게 소정의 출연료를 지급함으로써 행사참가의 의미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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