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및 유치원 원아들 참여해
서초구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업사이클링(UP-Cycling)을 주제로 못 쓰는 물건에 창의적 디자인을 가미하고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재활용 제품을 만들어 보는 체험 위주의 ‘친환경 페스티벌’을 5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유치원 아이들이 자연에서 얻은 염료로 직접 염색을 해보는‘치자자연염색 부스’가 설치되어 식물이 내는 고운 빛깔을 확인하면서 염색의 원리와 친환경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황토흙에 EM활성액과 효모를 넣고 반죽하여 만든 EM흙공 만들기도 진행하며 지렁이를 이용한 친환경 농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지렁이 관찰 부스도 운영했다.
이밖에도 친환경치약 만들기 ․ 손쉬운 텃밭 가꾸기 ․ 1분 안에 만드는 장바구니 ․ 위생용품 및 여름철 제습기 만들기 등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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