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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회적경제 육성 노력 결실 맺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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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회적경제 육성 노력 결실 맺어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6.05 1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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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형 예비 사회적기업 26개 중 성북구 3개 기업 선정

성북구가 사회적기업 육성에 적극 나선 결과, 지난달 23일 서울시가 최종 선정한 26개 지역형 예비 사회적기업 중 성북구의 사회적기업 3개 업체가 선정된데 이어 31일에는 서울시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성․아․들(성북동아름다운사람들’이 최종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것이다.
서울시 지역형 예비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된 주인공은 (주)땡큐플레이트, (사)공공경영연구원, 사단법인서경뮤직스쿨이다. 「(주)땡큐플레이트」의 식품관련 유통제조와 건전하고 올바른 요리문화 형성 사업, 「(사)공공경영연구원」의 지방자치발전과 한국형 숙의민주주주의 연구 및 보급사업, 교과부 부처형 예비사회적기업인 「사단법인서경뮤직스쿨」은 방과후학교 음악교육프로그램 사업으로 지원했다.
서울시는 사업내용의 우수성, 사업주체의 견실성, 지속적 고용창출 가능성, 사회적기업 인증가능성 등의 심사기준으로 평가를 하고 최종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했다.
이들 기업에는 인증사회적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사업 및 사업개발비 지원사업에 신청자격과 사회적기업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경영컨설팅 지원 및 공공기관 물품․서비스 우선구매 권고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어 지난 5월 31일에는 서울시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성북동 보물찾기’, ‘요리,조리 cook!cook!’, ‘우리마을힐링타임’ 등의 돌봄 및 관광상품을 개발․판매를 하고 있는 ‘성․아․들’(성북동아름다운사람들)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차후 공간임대보증금 1억 원을 5년 이내 상환하는 조건으로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처럼 성북구의 사회적경제 생태 환경이 탄탄한 것은 사회적경제 기업의 지속가능한 자생력 확보와 안정적인 판로 지원을 위한 구의 다양한 노력이 뒷받침 되었다는 후문이다.
구는 지난 4월 ‘사회적기업 숍인숍(스토어36.5)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됨으로써 받을 3,000만원 역시 성북구사회적기업 제품 판매관 리모델링과 성북구 외 서울 동북 4구 사회적기업의 제품을 판매하여 지역주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도와 공감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같은 달 사회적경제네트워크 활성화 사업공모에 당선되어 받은 3,000만원은 영국 아트윅스 벤치마킹 후 성북구 아트윅스 계획에 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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