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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소비자주택협동조합 창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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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소비자주택협동조합 창립
  • 이원환기자
  • 승인 2013.06.0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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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가 소비자주택협동조합 창립으로 미래주택 건설에 박차를 가한다.
소비자주택협동조합은 주택건설을 희망하는 개인들이 협동조합을 통해, 경제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공급과 더불어 이웃ㆍ주민 간 주거커뮤니티를 확산하기 위한 것으로, 은평구에서는 4일 은평홀에서 (가칭)하우징쿱주택소비자협동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가칭)하우징쿱주택소비자협동조합은 국제협동조합 연맹(ICA)의 7대 원칙을 준수하여 조합원의 안정적 경제여건을 확보하고 지역공동체 미래주택 공급 등 주거환경 및 마을공동체 보존 및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조합으로,
이번 조합 설립을 위해 지난 3월부터 22회에 걸친 협동조합 정기포럼을 통해 대안경제ㆍ협동조합ㆍ고유주택 등에 대한 연구와 토론을 진행하였고, 지난 5월21일에는 대표 기노채 외 17명이 발기인 대회도 가졌다.
(가칭)하우징쿱주택소비자협동조합은 단기적으로, 주택시행사업, 주택시행대행사업 및 일반인 대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장기적으로 연구소 설립을 통한 연구개발ㆍ컨설팅과 더불어 법률, 세무, 건축전반에 관한 개별조합원 지원사업도 시행한다.
또한, 지난 5월에 창립총회를 마친 두하건설협동조합 등 관련 협동조합 간의 연합을 통해 주택의 생산ㆍ공급ㆍ소비의 사회ㆍ문화적 패러다임 변화 가능성을 제시한다.
구는 협동조합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협동조합 사무실 임차, 교육운영을 통한 전문가 양성, 조합원 고용을 통한 사업지원, 설립신고 등 행정절차를 지원하고, 주택건설을 희망하는 주민들을 위해 건축시공상담실을 운영하여 건축법규, 건축시공, 두꺼비우징론 상담으로 주택건설에 필요한 법령, 시공, 대출을 한자리에서 안내하는 원스톱 통합 서비스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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