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유일의 정신과 전문병원인 국립서울병원이 드디어 30일 ‘국립서울병원 연구 및 부속시설 증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은 30일 오후 2시 국립서울병원 행사장에서 관계자 및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증축공사에 대한 경과 및 공사계획 보고와 함께 하규섭 국립서울병원 원장,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 지역 국회의원, 김기동 광진구청장 등의 기념사 및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구는 국립서울병원이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 됐다는 지적에 대해 종합의료복합단지 착공과 함께 39만 2,337㎡ 규모의 중곡역지구 지구단위계획을 추진하여 낙후되고 주거환경이 열악했던 지하철 7호선 중곡역 일대를 개발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거점지역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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