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진구는 ‘제1회 중곡동(간뎃골) 어울마당’축제를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랑천 체육공원에서 중곡동 지역 주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중곡동 지역 주민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흥겨운 문화한마당 행사를 통해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고 지역 사랑과 애향심을 고취해 살기 좋은 동네를 만들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역 내 어린이집 원아들의 깜찍한 장기자랑과 주민자치동아리의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발표회 등 식전행사에 이어 두레풍물패의 멋진 난타공연과 함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주민 노래자랑,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등 주민 화합을 위한 흥겨운 문화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광진구의 홍보대사이자 구를 대표하는 통기타 연주 동아리인‘7080아차산작은음악회’가 들려주는 7080 가요 및 추억의 골든 팝송 공연과, 김범룡, 이수나, 미소 등 유명 인기가수의 축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3시부터는 중곡동 주민들의 끼와 재능을 뽐내는“주민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동별로 자체 예선을 진행해 3개팀씩 총 12팀이 최종 참가해 노래솜씨를 겨루게 되며 총 6개팀을 최종 선정해 시상한다.
부대행사로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중곡동과 관련된 각종 퀴즈를 맞히는“우리동네 퀴즈대회”가 레크리에이션과 함께 진행되며,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팔씨름대회,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커플오래버티기, 빼빼로먹기 등 총 5종의 주민 놀이부스를 운영하는 등 주민들이 다 함께 참여하여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행사장 한 켠에는 내 고장을 알리는 ‘우리동네 알리기 전시회’와 동별 먹거리 부스, 긴고랑로 음식점 및 중곡동 재래시장 홍보부스 운영, 아름다운 미소 사진전 등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이 우리 동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및 홍보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