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일산호수공원서
강서구치매지원센터는 21일 치매가족을 대상으로 ‘아름드리 가족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치매지원센터 치매 어르신을 비롯한 가족 50여명은 일산호수공원으로 봄 나들이를 떠난다. 자원봉사자와 직원 10명도 동참한다. 이들은 보물찾기, 단체 포크송 부르기 등 간단한 레크리에이션에 참여한다. 일산 호수공원을 산책하며 꽃 구경도 하고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구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환자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앓는 질병이다.”며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가정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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