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세계 환경의 날'(6월5일)과 '자원순환의 날'(9월 6일)을 기념해 청소년들에게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고자 '환경보전 포스터 및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내 24개 초·중학교 재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31일까지 접수받는다.
주제는 ▲자연환경의 소중함, 환경훼손의 사례와 방지를 위한 제안에 관한 내용 ▲물 절약, 음식물 쓰레기, 자원순환(폐기물재활용, 분리수거) 등 생활환경보전에 관한 내용 ▲지구온난화,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고취할 수 있는 내용 ▲기타 환경에 대한 체험 사례 등이다.
작품 심사는 다음달 13일 중부교육청에서 추천한 심사위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로 나눠 각각 대상 1명(총 4명) 등 총 32작품(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의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접수 및 대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환경과(02-2199-7644)를 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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