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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택가 노는 땅 주차장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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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주택가 노는 땅 주차장 만드세요"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5.16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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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주택가 유휴 공간을 주차공간으로 만드는 '자투리땅 주차장' 250면을 올해 안으로 조성키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자투리땅 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가 주차환경개선의 일환으로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주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보행안전을 돕기 위해 지난해 3월부터 추진됐다.

현재 동대문구, 성북구, 마포구 등 시내 26개소에 조성돼 지역 주민에게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토지 소유주가 해당 자치구에 신청하면 시와 자치구가 1면당 최대 200만원을 지원해 주차장을 조성해 준다.

1면당 200만원 이하로 주차공간 조성이 가능하고 최소 1년 이상 주차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토지여야 하며 토지주 개인 주차 목적으로는 신청할 수 없다.

자투리땅 주차장은 지역주민에게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제공되고 시설관리공단이 맡아서 관리해 준다. 토지 소유주는 1면 당 월 3~6만원의 월 주차장 운영수입금을 받거나 재산세 비과세 혜택 중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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