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16일 구청 광장에서 열리는 서초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44만 서초구민의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 및 단체를 발굴하여 포상하는 ‘서초구민대상’시상식을 연다.
구는 서초탄생 25주년을 기념하여 지역사회발전, 주민화합을 위한 자원봉사, 교육문화체육 발전, 여성 청소년, 도시환경 분야 등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해 온 지역사회 일꾼들의 공로를 기리고자 44만 서초구민을 대상으로 후보자를 추천 받았다.
그 결과 총 32명의 후보자가 접수되었으며 추천 후보자에 대한 공적사실 현장 확인을 거쳐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 제타룡 회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서초구민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주민편익 증진 정도, 주민화합 기여도 등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대상자 5명을 결정하였다.
지역사회발전 부문에는 주민자치 활성화를 통하여 주민참여와 화합을 도모하고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선 새마을운동 서초구지회 이종환 회장, 주민화합자원봉사 부문에는 지속적인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여 불우 이웃을 위한 나눔 문화를 선도하고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조성한 조일웅, 교육문화체육 부문에는 연령별·계층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보급으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구민의 체력 증진 및 건전한 여가 선용에 기여한 서초구 생활체육회, 여성청소년 부문에는 사각 지대에 놓인 청소년의 선도와 보호에 솔선수범하여 지역사회 희망 만들기에 기여한 내곡동 청소년아동복지위원회 이영남 위원장, 도시환경 부문에는 저탄소 녹색생활화운동으로 맑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선 양재1동 새마을부녀회 남언년 회장 등 총 5개 부문에 5명이 수상의 영예를 얻게 되었다.
16일 초구청 광장에서 모범 구민 및 단체에 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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