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구청장 박춘희)는 오는 11일 오전 9시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제10회 송파한가족 구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풍물패 길놀이와 특전사 군악대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형형색색의 옷을 입은 각동 선수단이 입장을 한다. 이어 대회의 개막을 알리는 성화는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어르신 등이 차례로 봉송해 점화를 한다.
체육대회에서는 ▲협동줄다리기 ▲400m 남·녀 혼성계주 ▲단체줄넘기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훌라후프 ▲4인5각 달리기 7종목이 진행된다.
번외 경기로는 ▲생존경쟁 OX 퀴즈 ▲애드벌룬 릴레이 ▲파도타기 릴레이 ▲양탄자 릴레이 ▲짚신멀리차기 ▲팔씨름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운영된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화창한 봄날 각종 운동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구민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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