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시니어행복발전센터 교육생 어버이날 당산공원에서 재능 나눔 기부
영등포구는 시니어행복발전센터 교육 참여자들이 어버이날을 맞아 8일 당산공원에서 특별한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 시니어행복발전센터에서 바리스타 직업교육 받은 10명의 수강생이 지역 주민과 어르신들을 위해 당산공원에서 원두 커피를 제공한다. 예비 바리스타 수강생들은 4월부터 배운 커피 제조 기능을 활용해 커피를 내리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통기타 교육을 받은 수강생의 연주도 이어진다.
베이비부머세대와 신노년층의 제 2의 인생설계와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영등포구 시니어행복발전센터는 지난 해 11월 개소해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등록돼 인생 설계, 직업 찾기, 여가 강좌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초에도 시니어 남성요리교실을 수료한 수강생들이 샌드위치, 과일 등 간식도시락을 준비해 지역의 독거어르신들을 방문해 나눠주기도 했었다.
구는 센터 교육생들이 재능 나눔을 통해 은퇴 후에도 사회에 참여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