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는 육아를 맡는 조부모를 위해 ‘행복한 할머니 육아학교’를 운영한다.
오는 13일 제4기로 개강하는 할머니 육아학교는 동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사당2동 위치)가 맡아 운영하며 건강가정지원센터 2층 한마음 배움터에서 열린다.
육아학교는 1차 기본교육과 2차 심화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1차 기본교육은 예비 할머니를 대상으로 모두 4회에 걸쳐 1회 2시간씩 수업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조부모 역할 및 양육태도 이해, 영유아 발달 및 애착유형 이해, 신생아 건강관리, 새로운 가족구조 변화 이해 등이다.
2차 심화교육은 손자․녀(0~7세)를 양육하는 할머니를 대상으로 모두 6회에 걸쳐 같은 시간에 운영된다. 주요 교육내용은 발달원리에 따른 양육방법 등 전반적인 육아정보이다.
현재 교육인원 40명이 선착순 마감됐으며 12일까지 추가 대기자를 접수한다. 육아에 관심 있는 할아버지도 신청이 가능하다.
육아학교 신청 및 자세한 내용 문의는 동작구 건강가정지원센터(599-3301,3644)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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