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는 지난 3일 구청 전략회의실에서 지역내 옥수·성동·성수종합사회복지관과 이마트 성수점과 함께 ‘생활용품 나눔사랑 협약식’을 체결했다.
‘생활용품 나눔사랑’사업은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기부의 일환으로 가정에서 불필요한 냉장고, 가구, 자전거 등의 생활용품을 기증하면 종합사회복지관과 이마트가 수리하여 필요로 하는 복지대상자에게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동 복지기능 강화를 위해 복지대상자의 가정을 수시로 방문하여 대상자의 생활환경을 세밀하게 파악하여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봄맞이 생활환경정비를 위해 동 사회복지담당과 통장 복지도우미,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성동구의 복지대상자 2,200세대를 방문하여 청소, 집수리, 겨울이불 세탁 등 겨울동안 묵은 때를 벗어내고 상큼하게 봄을 맞이하기 위한 생활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생활환경 정비시 복지대상자 가정의 집안 청소와 이불세탁을 하면서 생활용품이 부족한 가구를 발굴, 이번 ‘생활용품 나눔사랑’을 통해서 생활편의를 제공하게 됐다.
구는 옥수종합사회복지관, 성동종합사회복지관, 성수종합사회복지관, 이마트성수점이 함께한 이번 협약식으로 성동구의 복지문제를 지역사회가 모두 함께 해결하는 의미로써 복지대상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KUB우리방송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