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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명예동장 71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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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명예동장 71명 선정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5.0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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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원활한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

용산구가 명예국장, 명예구청장 제도에 이어 주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명예동장’을 위촉한다. 오는 6일 오전 11시, 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71명에 대한 ‘명예동장’ 위촉식이 열린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지역 16개 동주민센터 별로 인구수에 따라 3~5명 임명을 목표로 모집 활동을 펼쳤다. 각 직능단체는 물론 일반주민, 자치회관을 이용하는 회원들로부터 의견을 접수, 추천을 받았다. 해당 동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넘치며 얼마나 의욕적인가를 기준으로 삼아 심사과정을 거쳤고 최종 71명의 ‘명예동장’이 선정됐다.
‘명예동장’은 1년 임기에 연임이 가능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분기별 1회, 동장과의 간담회를 통한 소통에 나서며 각종 지역현안 발생 시에는 수시 면담이 가능하다.
구청 주요 행사에 초청됨은 물론 동별 직능단체 회의에 참석하고 업무보고 등 전반적인 동 운영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또한 각종 생활민원과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 제시와 매월 1회 ‘1일 동장체험’을 통해 순찰, 취약계층 방문 등의 활동도 벌인다.
구는 ‘명예동장’의 원활한 업무 수행을 위해 이메일과 휴대전화 등 핫라인을 제공하고 민원, 건의사항이 있을 경우 즉각 해당부서에 통보 후 조치사항과 결과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매월 활동보고서를 작성·관리하고 동 홈페이지에 활동 사항을 게재한다. 우수사례가 있을 시에는 용산구 소식지를 통해 주민에게 홍보할 방침이다. 연말에는 사기 진작을 위해 우수한 활동을 펼친 명예동장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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