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뉴타운지구 내 물푸레골에 건립예정인 가톨릭종합병원의 부지가 1만 5,000㎡에서 6,611㎡ 늘어난 2만 1,611㎡ 규모의 종합의료시설로 최종 결정되어, 당초 500병상에서 800병상 규모로 건립이 가능하게 되었다
가톨릭병원 측이 지난 1월 은평구에 종합의료시설에 대한 추가 부지확보를 요청하는 의향서를 제출한 이후 은평구와 서울시간 협의를 통해 최종 6,611㎡(2,000평)를 종합의료시설 부지로 추가 제공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은평구는 금번 종합의료시설 부지 추가확보 결정으로 800병상 규모의 특성화된 전문의료센타(통합혈관병원 또는 아토피센타 등) 및 응급센터가 설립되어 은평구민과 인근 삼송ㆍ지축지구 입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또한 은평뉴타운지구내 중심상업지 및 준주거지역 개발과 연계하여 긍정적인 경제적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은평뉴타운은 4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여 있으면서도 서울 도심에 가까운 천혜의 자연적 조건을 가지고 있는 리조트형 전원도시로서 하나고등학교ㆍ신도초등학교 등 11개 각급 학교가 갖추어져 교육환경도 우수할 뿐만 아니라,
장차 3호선 구파발역 인근 중심상업지에 대형할인점, 영화관, 호텔, 오피스, 미디어테크 등 생활편익시설이 완비된 대형복합단지와 800병상 규모의 종합 병원까지 건립되면 은평뉴타운의 진면목이 새롭게 부각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금년 5월말까지 종합의료시설 결정에 필요한 제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에 부지매입 및 설계 등을 실시하여 내년에는 공사가 착공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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