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공사, 악취 대책 마련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지역 주민이 체감하는 악취 특성을 파악해 악취 대책을 마련하고자 ‘주부 악취모니터 요원’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ㆍ오류ㆍ경서지구,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등 매립지 인근 주거 지역에 사는 주부다.
모니터 요원은 매립지공사에 유선으로 악취상황을 알려주거나 이메일로 악취 보고서를 제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지역·거리별로 안배해 30명 이내로 모집하고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활동 기간은 오는 12월부터 1년 이상이다.
지원 희망자는 30일부터 12월2일까지 매립지공사(032.560.9473)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공사 관계자는 “이 기간에 악취를 줄이기 위한 사업과 중·단기 계획을 내놓은 예정”이라며 “또 차수막 시공법, 매립가스 포집관 교체 등 현행 사업 경과와 악취 저감 목표치 등도 밝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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