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직거래, 농촌체험, 마을 일손돕기 등 상생 협력 약속

광진구 군자동 주민자치회관과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동오2리 동문마을이 도·농상호협력에 관한 자매결연 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18일 동오2리 마을회관에서는 조규석 동장과 서덕일 군자동 주민자치위원장, 서병옥 강하면장, 동오2리 신재건 이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군의원, 직능단체장, 마을 주민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소개 및 도·농상호교류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자치단체는 농특산물 직거래 등 공동이익과 지역발전을 위한 상호교류사업 추진, 농촌체험, 마을 일손돕기 등 도·농간 상생 발전 도모, 경제·문화·예술·체육 등 분야별 협력사업 추진, 마을기업 육성, 재난·재해 시 피해복구 등 상호 협력 등에 합의했다.
한편 양평군 강하면 동오2리는 양자산 기슭에 자리잡은 마을로 한강생태학습장, 바탕골예술관 등 주변관광지가 자연스럽게 형성된 농어촌 체험마을로 126세대 265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강생태공원 견학, 딸기체험, 유기농치즈만들기, 돼지몰이, 얼음썰매타기 등 계절별 체험 프로그램과 주말농장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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