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는 문래동 3가 94-1번지 목화마을 마당에 물놀이 시설, 분수, 휴식 시설 등 테마공원 조성공사를 발주해 올 7월 초까지 완공한다고 12일 밝혔다.
문래동 물놀이장은 면적이 500㎡로 물놀이 시설, 분수 시설, 주변 녹지공간과 주민 휴식 시설이 조성되며, 구비 5억 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아이들 놀이 시설이 부족했던 지역에 조성되는 물놀이 테마공원은 가족 또는 주민들간 소통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여름에는 어린이 물놀이장으로 열섬화 현상 저감에 큰 역할을 하고, 봄·가을에는 물을 빼고 놀이터와 주민들 휴식공간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7월 7호선 신풍역 인근 신길광장공원에 물놀이장을 개장해 지역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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