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가 8일 구로구 오류동 유한공업고등학교에서 열린다.
(사)한국학교로봇교육진흥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구로구와 교육과학기술부, 서울초중등로봇교육연구회, 광운대학교 등이 후원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공동 조직위원장을 맡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창작, 응용, 레이싱, 무선조종, 미션창작 등 5개 부문에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918팀, 1100여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 뒤 대상을 비롯해 각 종목별 금상, 은상, 동상 등의 시상식도 거행한다.
구로구는 “학생들의 창의적 탐구력을 함양시키고 과학적 소양과 도전정신을 배양해 미래의 우수한 과학기술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전국학생로봇경진대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송준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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