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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건강식품 피해예방 시니어 감시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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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건강식품 피해예방 시니어 감시단 운영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4.05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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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홍보관 영업(떳다방)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시니어 감시단'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부터 연말까지 5명으로 구성된 감시단이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교육과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이들은 떳다방 형태로 영업하는 업체의 정보를 수집해 구 제공하고 필요시 구와 합동 단속도 수행한다.

특히, 구는 여성을 대상으로 한 떳다방 영업정보 파악을 위해 잠입임무 수행 등이 용이하도록 여성감시원을 추가 위촉했다.

구는 시니어감시단이 노인 계층을 대상으로 한 집중 홍보로 건강 기능 식품 등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정기적인 민·관 합동단속으로 식품안전 인식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최근 건강식품을 가장해 바가지 상혼을 일삼는 상인들이 주로 여성, 노인을 대상으로 파고들고 있다"며 홍보관 영업을 발견할 경우 구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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