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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13 아차산 토요한마당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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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2013 아차산 토요한마당 개최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4.02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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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문화도시를 조성하고자 오는 13일부터 매주 토요일 아차산에서 특별한 숲속 공연을 펼친다.

구는 아차산 내 토요한마당 상설무대에서 하절기인 7~8월을 제외하고 오는 13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간 동안 총 20회에 걸쳐 '2013 아차산 토요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연은 7080가요, 통기타연주, 클래식 색소폰·오카리나 등 악기연주 등 중장년층들을 위한 공연 외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전통국악 및 무용, 트로트, 어르신 난타, 젊은 세대를 위한 모던락, 인디밴드 공연 등을 함께 편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마련됐다.

공연에는 국악공연예술단 외 다양한 장르의 재능나눔봉사단 총 32개 팀이 참가해 주민들을 위한 무료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구는 공연 종료 후 시설 및 공연 만족도, 주민 인식도 등을 조사해 하반기 공연 운영에 반영하고, 주민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구청 홈페이지 및 소식지, 트위터 및 페이스북에 게재하는 등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기동 구청장은 "도시경관과 한강을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아차산은 우리구의 보물일 뿐 아니라 서울시민들을 위한 자연치유공간"이라며 "봄 기운이 완연한 4월, 아차산을 찾아 등산하며 건강도 챙기시고 문화공연도 즐기는 일석이조의 혜택을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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