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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13년 ‘우리 i 안전지키미’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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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2013년 ‘우리 i 안전지키미’ 활동 개시
  • 이원환기자
  • 승인 2013.04.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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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는 최근 초등학교 녹색어머니회 대표들과 함께 2013년도 ‘우리 i 안전지키미’를 확대 운영한다.
‘우리 i 안전지키미’는 학교폭력, 아동유괴, 아동 성폭행 등에 대비하여 초등학생 자녀를 가진 학부모가 학교주변의 CCTV를 직접 모니터링해 내 아이의 하굣길 안전을 책임지는 사업으로, 2011년 시범운영을 거쳐 2012년도부터 전격 실시하였다.
은평구 관내에는 31개의 초등학교가 있고 학교별로 약 5개소에 평균 12대의 CCTV가 설치되어 있다. 구 U-City관제센터의 전문 모니터링 요원이 등ㆍ하교시간대에는 학교주변 CCTV를, 낮 시간대는 주택가골목길을, 야간시간대는 골목길ㆍ공원ㆍ상가주변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나, 초등학교들의 하교시간대가 비슷하다보니 학생들이 한꺼번에 나와 전문 관제요원만으로는 모니터링 인력이 부족해 학부모들이 직접 나서게 된 것이다.
올해는 국토해양부 u-시범도시 공모사업으로 국비 3억5천만원을 지원받아 관제센터 기능을 개선하고, 시범초등학교 1곳을 선정하여 3D기반 입체 관제를 실시하고, 퇴폐업소 CCTV 단속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어린이가 안전한 거리를 구축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전국에서 최초로 IT기술을 이용한 어린이 안전관련 민관 협력 특화사업으로 인정받아 지난해에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2회 어린이안전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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