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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고등학교 신설문제-당면과제로 떠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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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고등학교 신설문제-당면과제로 떠올라
  • 송준길 기자
  • 승인 2011.11.29 15: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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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정문진의원, “거리 배정 원칙: 50%만 지켜지고 나머지 50%는 타구로 배정”

 
 

정문진 시의원(양천1, 한나라당)은 21일 양천문화회관 별관에서 열린 ‘양천구 고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발대식’에서 그 동안의 활동을 종합하고, 양천구청 및 서울시교육청이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학교 설립추진위원회는 발대식에서 ‘고등학교 설립의 목표가 이루어지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결의문을 낭독한 후 이제는 구청장과 서울시교육청이 이 문제를 다루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또한 학교설립추진위원회는 양천구내 고등학교 2011학년도 배정 및 현황자료를 배포하고, 2011학년도 목동 10개 중학교 졸업생 예상규모 5,165명에서 2012년 목동지역6개 고교(강서, 목동, 신목, 진명, 양정, 한가람) 배정인원 2,795명(양정,한가람은 지역학생 40%만 수용)이고 2,370명은 대일, 영일, 마포, 경복, 금옥, 양천, 백암등 목동 외 지역으로 배정되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내년에 54.1% 학생만이 목동 희망지역으로 배정 예정이고, 나머지 45.9%의 학생들은 목동외지역 배정 예정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학교설립추진위원회의 주장은 중,대단위 규모의 고등학교 신설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문진 의원은 “양천이 교육특구인만큼 학교설립의 필요성과 특히, 양천구청이 보유하고 있는 부지확보 및 교과부의 인가 및 예산확보를 검토하고 있는 만큼 고등학교 신설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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