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는 4월 1일 오후 3시 금천구청 9층 대회의실에서 혁신학교인 서울흥일초등학교 및 2013년도 금천 드림학교인 서울신흥초등학교, 서울독산초등학교, 서울문백초등학교, 문일중학교와 함께 금천의 교육발전을 위한 관학협력 협약을 맺는다.
협약서에는 금천구와 혁신․드림학교의 성공적 운영 및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서울흥일초등학교는 서울시교육청이 올해부터 4년 동안 지정한 서울형 혁신학교이고, 서울신흥초등학교, 서울독산초등학교, 서울문백초등학교와 문일중학교는 지난 2월 금천구청이 공모했던 드림학교에 지원 신청하여 선정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2013년도 금천 드림학교이다.
그동안 금천구는 서울형 혁신학교와 금천 드림학교를 2011년부터 지원하고 있다. 서울형 혁신학교는 학생, 학부모, 교원, 지역사회의 교육적 요구가 소통하고 배움과 돌봄의 교육을 실현하며 참여와 협력의 교육문화공동체를 통해 전인교육을 추구하는 학교로서 서울시교육청이 2011년도부터 지정을 시작했다.
지역 내 서울형 혁신학교로는 2011년부터 4년간 지정되어있는 서울백산초등학교, 안천중학교 및 한울중학교가 있고, 서울흥일초등학교는 올해부터 신규로 지정되었다.
드림학교는 수업혁신과 학생 인성발달을 위한 학교 특색사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금천구가 자체적인 공모를 통해 1년간 지정하여 지원하는 학교로 학교와 구청이 드림학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
구는 올해 4개의 혁신학교에 1억 5백만원을, 4개의 드림학교에는 1억 3천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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