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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나는 '두시의데이트'하겠다고 한적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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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나는 '두시의데이트'하겠다고 한적없다
  • 김지은 기자
  • 승인 2011.11.29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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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주병진이 28일 오후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주병진 토크콘서트' 간담회 전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MC 주병진(52)이 MBC라디오 '두시의 데이트' DJ 교체과정의 진상을 밝혔다.

주병진은 28일 "MBC라디오 관계자와 만나 방송 복귀작으로 라디오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만 말했다"며 "특정 프로그램을 하고 싶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라디오국 관계자에게 프로그램이 결정됐느냐고 물어보니 '두시의 데이트'라고 했다. '그럼 윤도현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더니 '윤도현은 다른 프로그램을 하기로 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난 그런가 보다 했는데 하차와 관련해 여러 추측성 기사들이 떠서 상당히 당황스러웠다. 내가 '두시의 데이트'를 하겠다고 하고, '컬투쇼'와 붙어보고 싶다고 말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그런 얘기한 적 없다. '컬투쇼'처럼 제일 잘나가는 프로와 겨루고 싶은 마음 없다."

앞서 주병진은 가수 윤도현(39)의 후임으로 '두시의 데이트'를 통해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윤도현 측이 반발했고, 주병진은 DJ를 고사했다.

주병진은 MBC TV '주병진의 토크 콘서트'를 통해 12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예의 있는 정통 토크쇼'를 표방하며 연예인은 물론 각계각층 인사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12월1일 밤 11시5분 '박찬호' 편으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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