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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단막극극본공모 최우수작 '저어새, 날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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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단막극극본공모 최우수작 '저어새, 날아가다'
  • 김지은 기자
  • 승인 2011.11.29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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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KBS TV 단막극 극본공모에서 유보라씨의 '저어새, 날아가다'가 최우수작으로 뽑혔다.

아버지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발견한 사진 속 여인을 쫓게 된 청년이 아버지의 순애보를 통해 자신의 사랑을 반추하는 과정을 섬세하고도 서정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우수작은 '반캔국'(최종구)과 '쥐불놀이'(최서현) 등 2편, 가작은 '유린'(이아람)과 '아빠가 간다'(백혜정), '복마전'(강지희) 등 3편이다.

올해로 24회를 맞은 KBS 단막극 극본공모에는 2943편이 응모했다. KBS는 "현실을 비판하는 시사성이 강한 작품, 가족애를 느낄 수 있는 휴먼극, 독특한 아이디어를 소재로 한 장르물 등 다양한 시각의 작품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당선 작가들은 KBS의 인턴작가로서 활동하게 되며, 당선작은 내년 KBS TV '드라마 스페셜'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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