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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6일 제1호 북카페 '도담도담'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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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6일 제1호 북카페 '도담도담' 개관
  • 엄정애기자
  • 승인 2013.03.04 15: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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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6일 명일1동 주민센터 2층에 제1호 북카페 '도담도담'을 개관한다고 4일 밝혔다.

북카페 '도담도담'은 명일역에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전통시장과 대단위 아파트가 밀집돼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계층의 주민왕래가 지역에서 가장 많은 곳에 위치해있다. 구는 이곳이 앞으로 지역의 많은 주민들이 찾는 지역주민의 문화공간이자 지역커뮤니티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카페 '도담도담'은 ▲성인을 위한 休카페 컨셉의 쾌적하고 편안한 열람공간과 ▲책 놀이터 컨셉의 어린이 공간 ▲주민사랑방, 문화강좌 등이 가능한 다목적 공간과 ▲도서관리 등을 위한 사무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2층 다락방으로 만들어진 어린이 공간은 어린이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동화 같은 공간으로 만들어졌다.

구에 따르면 이번 북카페는 공간 구성 아이디어 회의에서부터 공사감독까지 자원봉사자인 문고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탄생했다. 공사 막바지 8000여권의 도서목록 정리, 도서 이동, 분류, 라벨작업까지 지역주민인 자원봉사자들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없다. 북카페 이름 또한 지역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 의견을 주고 받으며 지은 이름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운영 역시 명일1동 새마을문고에서 맡을 예정이어서 주민이 만들고 주민이 운영하는, 그야말로 '주민에 의한, 주민을 위한, 주민의' 북카페가 아닐 수 없다"며 "쾌적한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한 북카페가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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