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교육청은 지역 내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기관으로 지정된 대명초등학교 외 3개 기관에서 4~6일 시업식을 개최한다.
올해 새로 문자해득교육기관으로 지정된 고덕평생학습관은 교육장, 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5일 시업식을 개최하고 늦게나마 배움의 길에 들어서는 25명 학습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한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배움의 기회를 놓치고 뒤늦게 공부하고자 하는 성인 학습자들을 위해 지정기관에서 수준별 평가를 통해 1, 2, 3단계로 나눠 단계별 1년 과정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최종 3단계를 수료하면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서울 지역에서는 40개 기관의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기관이 운영되며 1500여명의 성인 학습자들이 공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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