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후는 경찰서 출두도 영화처럼 했다.
연예인 지망생 A양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가 1일 오전 서울 은평구 서부경찰서에 출두했다.
경찰서로 들어가기 전 기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사건 당일의 진실은 경찰조사에서 명백하게 밝히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박시후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두 번이나 불응하며 사건을 강남경찰서로 이송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2월 15일 박씨는 후배 연기자 K씨의 소개로 같이 술자리를 한 연예인 지망생 A양을 집으로 데리고 가 성폭행한 혐의로 고소를 당했으며 이후 경찰의 출석 요구를 두번이나 불응하며 사건을 강남경찰서로 이송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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