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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방과후 프로그램 '드림 투모로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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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방과후 프로그램 '드림 투모로우' 운영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2.28 12: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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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는 중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방과 후 프로그램 '드림 투모로우(Dream Tomorrow)' 사업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가 영등포 종합사회복지관, 삼성물산과 함께 학습에 대한 욕구가 있으나 기초학습이 부족한 학생, 방과 후 방임으로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학생을 위해 '학습 코칭'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구는 지역 내 1만500 여명 되는 중학생 중에서 저소득층으로 학교나 유관기관에서 추천하거나 자발적으로 신청한 학생에 대해 면접을 보고 20명을 선발했다.

구는 선발된 학생들이 학습 코칭, 일대일 학습 멘토링을 통해 학습 동기를 부여 받고 학습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 구는 방과 후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해 스피치 훈련, 통기타·요리 등 동아리 활동을 통해 자기 표현 능력을 증대시킬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조길형 구청장은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 설계를 위해 더욱 폭 넓은 학습 기회를 활용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이 즐겁고 보람있는 자기 계발 학습 활동에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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