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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IT 전문가 육성으로 청년실업 해소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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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IT 전문가 육성으로 청년실업 해소 나서
  • 송준길기자
  • 승인 2013.02.27 12: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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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대학에 전문 교육과정 개설, 지난해 취업률 89%

용산구가 청년 실업 해소를 위해 한국폴리텍Ⅰ대학과 함께 ‘디지털 컨버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고용노동부로부터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이번 과정은 지역의 고용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치단체 주도로 지역주민의 능력개발을 통한 고용촉진 사업이다. 특히 IT분야 취업을 위한 청년층에 특화되어 있는 교육과정이다.
이를 위해 구와 폴리텍 대학이 합심하여 청년실업 해소를 위한 공동 대처에 나선다. 기관별 역할을 분담하여 구는 사업계획 수립, 운영 지원과 수행기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대학은 교육과정 수립을 비롯해 학생 선발과 교육 진행, 취업 지원 등 교육훈련 전반에 대한 사업을 수행한다.
‘디지털 컨버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스마트 디바이스 기반의 자바(JaVa)개발 전문가를 육성하는 과정으로 총 20명을 모집한다. 만 33세 이하로 컴퓨터 프로그래밍에 관심이 있고 취업 의지가 확고한 지원자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지역 제한은 없으나 용산구 주민일 경우 우대하며 내달 19일까지 폴리텍대학 산학협력단에 직접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학교 졸업증명서 ▲전산, 정보분야 자격증 등을 제출하면 된다. 수업 과정은 전액 무료다.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발하며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지한다. 교육은 내달 13일부터 8월말까지 폴리텍Ⅰ대학 서울정수캠퍼스에서 이뤄진다.
한편, 구는 지난 2011년,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스마트폰 앱 개발자 교육과정을 개설한 이래 매년 청년 구직자를 위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디지털 컨버전스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지난 2012년에 이어 연속 시행하는 교육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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