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는 7일 오후 4시30부터 방이1동 주민센터 앞마당에서 ‘제9회 조롱박축제’를 연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방이1동의 조롱박축제는 매년 가을을 맞아 탐스러운 조롱박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가을의 정취를 전해주고 있다.
식전행사에서는 색소폰 연주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밸리댄스, 에어로빅, 올드팝 공연 등이 펼쳐지고, 개회식에 이어지는 축하공연에는 듀엣 어니언스의 멤버 임창제가 깊어가는 가을밤 축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감미로운 추억의 노래를 선사한다.
이와함께 축제장 한편에서는 방이1동 새마을부녀회가 준비한 먹거리장터와 자전거 등 경품이 걸린 추첨행사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방이1동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을 맞아 조롱박의 정취도 즐기고 따뜻한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조롱박축제에 많은 주민 여러분들이 찾아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엄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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