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철을 맞아 송파구 곳곳에서 진행중인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장에서 모두 텃밭에서 재배된 김치를 사용하고 있다.
29일부터 30일까지 마천2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는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가 진행된다. 배추 1000여 포기로 김치를 담가, 지역내 저소득 200여 세대에 직능단체 회원들이 직접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직능단체 회원들이 마천동 4-13번지 일대 200평 규모의 텃밭에서 한 해간 정성스레 재배한 배추들이라, 아주 특별한 김치맛이 기대된다.
지난 25일 삼전동에서 열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의 김치담그기’ 행사에서도 텃밭 배추가 사용되었다. 전 ․ 현직 통장협의회 주민들이 직원들과 함께 배추 500여 포기로 담근 김치를 지역내 저소득 가구 150세대에게 전달했다.
또한 지난 22일 송파근린공원에서는 구 맑은환경과 주관으로, 김장을 담가 송파 푸드마켓에 전달하는 의미있는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 쓰인 배추 150여 포기는 우리구의 대표적 친환경 농장 ‘솔이텃밭’에서 생산된 의 배추로 솔이텃밭 참여자들이 유기농으로 정성들여 가꿔 기증한 친환경 농산물이다.
엄정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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